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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KT, 11월 한국 출시하는 디즈니플러스와 손잡는다

송고시간2021-09-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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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LG유플러스[032640]와 KT[030200]가 11월 한국에 상륙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와 제휴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CEO 황현식 사장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통신3사 대표 간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디즈니플러스와 조만간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 혜택은 계약 완료 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017670]은 디즈니플러스 대신 아마존프라임이나 애플TV 등의 OTT와 제휴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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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위원장, 통신3사 대표와 간담회
한상혁 위원장, 통신3사 대표와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통신 3사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현모 KT 대표, 한상혁 위원장,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2021.9.15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와 KT[030200]가 11월 한국에 상륙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와 제휴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CEO 황현식 사장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통신3사 대표 간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디즈니플러스와 조만간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 혜택은 계약 완료 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디즈니플러스와 제휴할 거고, 다만 시간이 좀 걸린다"라고 했다.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출시 일자인 11월 12일을 맞출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 구 대표는 "기존 셋톱박스에 소프트웨어를 넣는 게 아니라 셋톱박스 자체를 교체해야 해 시간이 좀 걸린다"고 답했다.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구독료는 매달 9천900원 또는 연간 9만9천원으로 결정됐다.

SK텔레콤[017670]은 디즈니플러스 대신 아마존프라임이나 애플TV 등의 OTT와 제휴를 고려하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CEO는 넷플릭스와의 협의 상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넷플릭스와 2심을 갈 것인지와 넷플릭스와 협상해 다른 것을 끌어낼 것인지 중 어떤 게 유리한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통신사업자는 통신발전기금 등을 내고 있지만, 아직 성숙도가 부족한 젊은 플랫폼 기업은 사회적인 기여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제기한 망사용료 관련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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