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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대장동 11만% 수익률' 지적에 "상식적이진 않다"

송고시간2021-09-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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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답변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이동환 홍규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거 추진했던 대장동 개발사업의 참여업체가 10만%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내용은 잘 모르지만 조금 상식적이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개발사업자인)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의 수익률이 11만5천345%다. 이런 수익을 본 적 있느냐. 정상적 투자로 보이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총리는 '수익률 11만%가 나오는 구조가 공영개발이냐. 적절한 조치를 하라'는 윤 의원의 요구에 "과거 감사 결과가 있는지부터 점검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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