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산본부 지역중소기업 금융지원 6개월 연장
송고시간2021-09-16 10:00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이달 말 만료 예정인 금융지원이 내년 3월 말까지 연장된다.
8월 말 기준 부산에서는 9천170개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가 한은 부산본부의 지원으로 2조5천229억원을 대출했다.
한은 부산본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3월 4천억원에서, 5월 8천억원, 10월 1조100억원으로 지원 한도를 늘리고 대상도 확대했다.
소상공인은 10월부터 한은 부산본부의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조치로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한은은 기대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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