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온라인 판매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서 2건 부적합
송고시간2021-09-16 10:11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도내 농산물 110건을 검사한 결과 2건(1.8%)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온라인몰 7개 업체에서 판매 중인 사과, 상추, 감자 등 농산물 11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검사 결과 비름나물과 청경채 등 2건에서 기준치를 넘는 살충제 플루벤디아마이드(잔류 허용 기준 0.02 ㎎/㎏)가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폐기 처분하고 생산지 시군에 결과를 통보해 해당 농산물 생산자를 행정 처분토록 했다"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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