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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대 세종시 진출…내달 1일 동물병원 개원

송고시간2021-09-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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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대가 세종시로 진출한다.

21일 충북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세종시에서 충북대 동물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490㎡ 규모이며, 충북대 수의대가 청주 개신동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분원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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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대 수의대가 세종시로 진출한다.

21일 충북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세종시에서 충북대 동물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동물병원(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동물병원(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대는 올해 초 세종시 대평동의 한 건물을 임대해 동물병원으로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최근 의료장비 설치 등을 마치고 점검을 진행하는 등 개원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동물병원은 애초 지난 5∼6월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설계변경 등으로 일정이 늦춰졌다.

490㎡ 규모이며, 충북대 수의대가 청주 개신동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분원 역할을 맡게 된다.

40∼50명의 진료진, 동물보호사 등이 근무하면서 반려동물 등을 진료·치료하고 수의대 학생들의 임상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2024년 3월부터 수의대를 중심으로 한 세종 캠퍼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충북대가 세종시 4-2 생활권(집현동) 공동캠퍼스 부지에 입주할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실현 가능성이 커졌다.

이 캠퍼스에는 서울대 대학원, 충남대 의대·AI 대학원, KDI 대학원, 한밭대 대학원, 공주대를 포함한 6대 대학이 입주한다.

충북대의 한 관계자는 "세종 동물병원은 기계·장비점검 등 개원을 위한 마지막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며 "동물병원은 세종시로 진출하는 첫 번째 사업"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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