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 발급

임화섭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한양도성 전(全) 구간을 걷는 사람에게 오는 22일부터 시장 명의로 '서울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증서를 받으려면 백악산·낙산·남산·인왕산 등 4개 구간 18.6km 전체를 걸으며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사진 4건을 찍고 스탬프 4개를 모은 후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에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인증서 수령은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할 수 있다. 지정 장소 등 상세한 내용은 한양도성 홈페이지(seoulcitywall.seoul.go.kr)나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피로감을 해소하고 서울시 대표 문화재인 한양도성과 함께 건강과 삶의 활력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17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