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소식] 청년 일자리 매칭데이
송고시간2021-09-16 17:32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서구는 취업 절벽에 놓인 청년과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구인·구직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 정규직 공개채용'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이를 위해 관내 28개 기업을 공개 모집해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선 모두 32명을 채용할 예정인데 청년 150여명이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인건비의 80%를 2년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들에겐 취업 유지장려금과 자기계발비,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으나 당일 현장 접수자에 한해 대면 면접도 병행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행정에서 자체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정부와 광주시, 기업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16 17: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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