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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 적합"

송고시간2021-09-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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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6일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정무부지사 임명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인사청문회 종합평가에서 "토지 취득 과정 등 일부 문제가 확인됐지만, 고 예정자가 이에 대해 사과하고 토지 매각 추진, 증여세 납부 등 문제 해소 노력이 있었고 주요 현안 해결 의지도 밝혔다"며 이같이 결론 내렸다.

"도지사 중도 사퇴로 인한 권한대행 체제에서 도정의 안정적 운영과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직전에 정무부지사 역할을 수행한 예정자가 정무부지사로 재임명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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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6일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정무부지사 임명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인사청문 나선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
인사청문 나선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

[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인사청문회 종합평가에서 "토지 취득 과정 등 일부 문제가 확인됐지만, 고 예정자가 이에 대해 사과하고 토지 매각 추진, 증여세 납부 등 문제 해소 노력이 있었고 주요 현안 해결 의지도 밝혔다"며 이같이 결론 내렸다.

또 "도지사 중도 사퇴로 인한 권한대행 체제에서 도정의 안정적 운영과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직전에 정무부지사 역할을 수행한 예정자가 정무부지사로 재임명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고 정무부지사 예정자는 지난해 9월 원희룡 지사 당시 세 번째 정무부지사로 임명된 바 있다.

이후 원 전 지사가 지난달 12일 중도 사임함에 따라 지방별정직공무원 인사규정에 의해 자동으로 면직됐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고 전 정무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다시 지명했다.

고 정무부지사 예정자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출신으로 대기고등학교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2005년 제37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지난해 9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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