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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옛 국정원 자리 '근현대 문화예술인 공간' 변신

송고시간2021-09-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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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옛 국가정보원 충북지부 터(6천100여㎡)에 근현대 문화·예술인 전시관(이하 전시관)이 들어선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5년까지 153억원을 들여 이곳에 문학관과 공연장, 문화토론장, 아트팩토리 등을 갖춘 이 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전시관을 이 지역 유·무형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전시 공간으로 꾸며 '문화예술벨트'의 중심축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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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153억원 투입…전시·공연·문학관 등 건립

옛 국정원 충북지부 건물
옛 국정원 충북지부 건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옛 국가정보원 충북지부 터(6천100여㎡)에 근현대 문화·예술인 전시관(이하 전시관)이 들어선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5년까지 153억원을 들여 이곳에 문학관과 공연장, 문화토론장, 아트팩토리 등을 갖춘 이 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에 '전시관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 전시관 콘텐츠 구성을 위한 자료 수집 등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지방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2024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전시관을 인근의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아트홀, 청주예술의 전당 등과 연계한 '문화예술벨트'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전시관을 이 지역 유·무형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전시 공간으로 꾸며 '문화예술벨트'의 중심축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옛 국정원 부지(6천100여㎡)는 시가 2000년 37억7천만원을 들여 매입했다.

건물 6채는 2016년 철거됐다.

현재 옛 국정원 부지는 족구와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임시 체육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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