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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34명 추가 확진…외국인·지역 내 감염 지속

송고시간2021-09-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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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광주·전남에서 외국인과 지역 내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6명은 지역 내 감염이고 3명은 서울·울산·광주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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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맞으러 온 광주 광산구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백신 맞으러 온 광주 광산구 외국인 주민

(아래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입니다.)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전남에서 외국인과 지역 내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외국인으로 조사됐다.

광산구 외국인 등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5명과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서 추가로 확진된 2명 모두 외국인이었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이 2명 더 있었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외국인 중 3명이 서구 소재 인력대기소 2곳을 방문한 사실을 파악하고 밀접 접촉자 3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3명 더 늘었다.

전남에서는 전날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광양 4명, 순천·나주·장흥 각 2명, 여수·담양·영광 각 1명이다.

6명은 지역 내 감염이고 3명은 서울·울산·광주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 지역 간 이동과 가족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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