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베트남 자매도시에 마스크·방호복 지원
송고시간2021-09-17 09:47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꾸이년, Quy Nhon)시에 마스크 7만5천개와 방호복 500개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응오 황남 퀴논시장은 방역물품을 받고 16일 용산구에 감사 서한을 보냈다. 그는 "방역물품을 받을 때 너무나 감동했다"며 "퀴논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적었다.
용산구와 퀴논시는 1996년부터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우호교류 25주년인 올해 용산구는 전북대, 효성중공업과 협력해 퀴논 현지에 한옥 건축물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준공 시점을 내년 3월로 미뤘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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