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에 남해안 뱃길 전면통제…경남 곳곳 접근금지
송고시간2021-09-17 10:10
태풍 영향권 벗어나는 18일께 뱃길 정상화 전망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안이 태풍 '찬투' 영향을 받아 뱃길이 전면 통제됐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기준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여객선과 어선 등 모든 선박의 남해안 운항이 통제 중이다.
뱃길은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오는 18일께가 되어야 다시 정상화할 전망이다.
이밖에 경남도는 도내 하천변 산책로 6개소, 둔차주차장 13개소, 해안가 저지대 및 포구 4개소, 선박 2개소를 접근통제하고 있다.
국립공원 탐방로 26개 구간과 야영장 4개소 또한 전면통제 대상이다.
'찬투'는 현재 성산 남동쪽 약 80㎞ 해상에서 시속 26㎞로 동북동진 중이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17 10:1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