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배 행안부 기획관, 제50대 전주시 부시장에 취임

정경재 기자 기자 페이지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박형배 전 행정안전부 청사시설기획관이 17일 제50대 전북 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취임식 없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를 격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행정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라면서 "오로지 66만 시민만을 생각하며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부시장은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안부 지역 균형발전 과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시설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jay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17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