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8∼22일 추석연휴 응급진료체제 가동…1천939곳 참여
송고시간2021-09-17 14:43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응급진료체제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도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줄이고 응급환자 진료, 다수 인명 피해 발생에 대비한 것이다.
응급진료는 보건기관 및 병·의원 842곳, 약국 1천97곳 등 총 1천939곳이 참여한다.
도내 25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19개 반 146명으로 구성된 응급진료상황실을 도와 각 시군 보건소에 설치·운영한다.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거점병원 재난 의료지원팀이 출동해 현장 응급의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공백 방지를 위해 연휴 기간 중 31∼32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선별진료소 운영은 유선이나 기관별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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