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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서,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송고시간2021-09-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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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울산 울주경찰서는 신속한 신고로 1억3천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17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병두 울주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울산시 울주군 하나은행 구영지점을 방문해 홍예림 대리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울주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선량한 시민의 재산 피해와 함께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한다"라면서 "은행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방지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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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하나은행 구영지점에서 이병두 울주경찰서장(오른쪽)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원 홍예림 대리(가운데)와 곽동수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하나은행 구영지점에서 이병두 울주경찰서장(오른쪽)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원 홍예림 대리(가운데)와 곽동수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울주경찰서는 신속한 신고로 1억3천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17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병두 울주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울산시 울주군 하나은행 구영지점을 방문해 홍예림 대리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홍 대리는 지난 15일 정오께 현금 1억3천만원을 찾으려는 60대 남성의 모습에서 이상한 점을 느끼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현재 대출금을 먼저 갚으면,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겠다"는 전화금융사기에 속아 돈을 인출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주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선량한 시민의 재산 피해와 함께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한다"라면서 "은행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방지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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