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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잡화점 판매액 5개월만에 늘어…7월 3.9조로 4%↑

송고시간2021-09-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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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슈퍼마켓과 잡화점 판매액이 5개월 만에 늘었지만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보다는 증가 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소매판매액은 43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11.6% 늘었다.

이 중 슈퍼마켓 및 잡화점의 7월 판매액은 3조9천억원으로 4.0%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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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백화점 12%↑…인터넷쇼핑 등 무점포소매 9.4조로 역대 두번째

'보복소비'로 백화점 웃을 때 동네 슈퍼마켓은 '울상'
'보복소비'로 백화점 웃을 때 동네 슈퍼마켓은 '울상'

지난 7월 30일 서울 중구 한 동네 슈퍼마켓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슈퍼마켓과 잡화점 판매액이 5개월 만에 늘었지만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보다는 증가 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소매판매액은 43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11.6% 늘었다. 올해 1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다.

이 중 슈퍼마켓 및 잡화점의 7월 판매액은 3조9천억원으로 4.0%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

인터넷쇼핑·홈쇼핑·배달 등 무점포소매 판매액이 9조4천억원으로 18.2%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무점포소매 판매액은 지난해 12월(9조6천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뒤이어 대형마트(12.4%), 백화점(12.1%), 편의점(7.7%), 전문소매점(7.2%), 면세점(5.2%) 등의 순으로 판매액 증가율이 높았다.

슈퍼마켓 및 잡화점은 그나마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면세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2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한 것과도 차이를 보였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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