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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이작도에서 20대 실종…경찰 닷새째 수색 중

송고시간2021-09-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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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인천 한 섬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닷새째 수색을 하고 있다.

1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께 인천시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20대 A씨가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선착장 인근에서 A씨의 운동화와 담배 등 소지품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그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경과 함께 합동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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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PG)
실종자 수색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한 섬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닷새째 수색을 하고 있다.

1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께 인천시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20대 A씨가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난 8일 소이작도에 있는 군부대 내 배관공사를 하기 위해 섬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소이작도 선착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찍혔으나 다시 걸어 나오는 장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선착장 인근에서 A씨의 운동화와 담배 등 소지품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그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경과 함께 합동 수색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상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한 상태"라며 "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A씨를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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