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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시장 2명 잇따라 숨져

송고시간2021-09-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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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교통사고 잇단 비극…라마포사 대통령 애도

생전의 졸리디 마통고 요하네스버그 시장
생전의 졸리디 마통고 요하네스버그 시장

[트위터 캡처]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경제도시 요하네스버그 시장이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AFP 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하네스버그 시장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졸리디 마통고(46) 시장이 전날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마통고 시장은 소웨토 지역에서 지방선거 유세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갑작스러운 마통고 시장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우리는 두 달 만에 경제중심지의 시장을 2명 잃었다"고 애도했다.

마통고 시장은 지난달 10일 당선됐다. 전임 시장은 지난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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