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37명 확진…구미·김천서 외국인 농업 관련 감염
송고시간2021-09-20 08:13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명 발생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구미 15명, 경산·칠곡 5명, 경주·영주 3명, 영천·김천 2명, 문경·포항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천772명이다.
이 중 구미 지역 확진자 전원과 김천 1명은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들이다.
이로써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확진 누계는 36명이다.
칠곡·포항·문경에서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목포 출신 확진자의 접촉자 각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 났다.
경주 확진자 중 2명은 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지난 17일 입국한 해외 유입 감염자들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해외 유입을 제외하고 국내 확진자 198명이 발생했다. 주간 일일 평균 28.3명이다. 현재 3천21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20 08:1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