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오창록, 추석 씨름대회 한라급 우승…통산 9번째 장사

송고시간2021-09-20 18:16

beta
세 줄 요약

오창록(27·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105㎏ 이하) 타이틀을 차지했다.

오창록은 20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국희(증평군청)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올해 2월 설날 대회와 4월 해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오창록은 이로써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하며 통산 9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오창록,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오창록,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오창록(27·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105㎏ 이하) 타이틀을 차지했다.

오창록은 20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국희(증평군청)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올해 2월 설날 대회와 4월 해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오창록은 이로써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하며 통산 9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

추석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16강전과 8강전에서 각각 이광재(구미시청)와 박정진(광주시청)을 2-0으로 제압한 그는 준결승에서 남원택(영월군청)까지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이국희가 결승 상대로 나섰으나, 오창록의 기세가 매서웠다.

첫판 들배지기로 한 점을 먼저 따낸 오창록은 두 번째 판에서 상대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안다리로, 네 번째 판에서는 들배지기로 상대를 쓰러뜨리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경기 결과

한라장사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이국희(증평군청)

3위 박정의(용인시청)

boi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