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명 추가 확진…주간 일평균 7.29명 감염
송고시간2021-09-21 17:16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5시 기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2천79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5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다른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타지역에서 온 입도객이다.
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용,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51명으로, 하루 평균 7.29명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격리자는 81명(서울시 송파구, 충남 천안시 확진자 제외), 격리 해제자는 2천713명(사망 2명, 이관 28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 병상은 556병상이며, 자가 격리자는 723명(확진자 접촉자 556명, 해외 입국자 167명)이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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