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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헝다 위기' 주시하며 일제히 상승

송고시간2021-09-2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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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의 부도 위기에 급락한 시장은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는 23일 헝다가 발행한 일부 채권의 만기와 이자(쿠폰) 지급일이 다가와 이날이 헝다의 부채 상환 능력을 가늠할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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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증권거래소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2% 오른 6,980.9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50% 상승한 6,552.73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43% 오른 15,348.53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33% 상승한 4,097.51로 장을 끝냈다.

전날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의 부도 위기에 급락한 시장은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헝다 그룹의 총부채가 지난해 말 기준 1조9천500억 위안(약 350조 원)에 달하는 탓에 시장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는 23일 헝다가 발행한 일부 채권의 만기와 이자(쿠폰) 지급일이 다가와 이날이 헝다의 부채 상환 능력을 가늠할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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