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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추석연휴 8천800만명 여행…코로나에 13% 감소

송고시간2021-09-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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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중추절(추석) 연휴 사흘간(19∼21일) 8천816만명(연인원)이 국내 여행에 나섰던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87.2%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중국중앙방송(CCTV)은 22일 보도했다.

여행객이 2년 전보다 13% 가까이 감소한 것은 7월 말 이후 중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한데다 최근에는 푸젠(福建)성에서 확진자가 쏟아진 것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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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상하이 와이탄 [EPA=연합뉴스]

21일 상하이 와이탄 [EPA=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에서 중추절(추석) 연휴 사흘간(19∼21일) 8천816만명(연인원)이 국내 여행에 나섰던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87.2%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중국중앙방송(CCTV)은 22일 보도했다.

여행객이 2년 전보다 13% 가까이 감소한 것은 7월 말 이후 중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한데다 최근에는 푸젠(福建)성에서 확진자가 쏟아진 것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노동절 연휴에는 여행객이 2019년보다 소폭 증가했었다.

중추절 연휴 국내 여행 수입은 371억5천만위안(약 6조8천억원)으로 2년 전의 78.6% 수준이다.

중국은 코로나19로 항공편이 대폭 감소한데다 엄격한 격리 정책이 유지돼 해외여행은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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