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경찰 간부가 근무시간 중 내연녀 집에" 신고…감찰 조사

송고시간2021-09-22 18:53

beta
세 줄 요약

현직 경찰 간부가 근무시간 중 내연녀 집에 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청문 감사를 벌이고 있다.

22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시간대 한 파출소 직원 A 경찰관이 야간 근무 중 휴게시간에 내연녀 집에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달성경찰서 청문감사실은 신고 내용을 기반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A 경찰관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대구 달성경찰서
대구 달성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현직 경찰 간부가 근무시간 중 내연녀 집에 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청문 감사를 벌이고 있다.

22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시간대 한 파출소 직원 A 경찰관이 야간 근무 중 휴게시간에 내연녀 집에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A 경찰관이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야간 근무 휴게시간에 내연녀 집에 들락거렸다"며 "통상 휴게시간은 근무지에서 장비를 풀고 잠시 쉬는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달성경찰서 청문감사실은 신고 내용을 기반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A 경찰관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찰관이 갔던 곳이 행정 구역상 관내로 단순히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본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