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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2027년 상당구 낭성면으로 확장 이전

송고시간2021-09-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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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청주동물원(상당구 명암동)이 2027년 상당구 낭성면 관정리로 이전한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2022년 4억원을 들여 '동물원 이전 및 가족 친화형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런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비와 시비, 민간자본 등 742억원을 들여 낭성면 일대 29만4천여㎡에 현 청주동물원 시설을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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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모델링한 청주동물원 호랑이사
지난해 리모델링한 청주동물원 호랑이사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동물원(상당구 명암동)이 2027년 상당구 낭성면 관정리로 이전한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2022년 4억원을 들여 '동물원 이전 및 가족 친화형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에 투자심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200억원 이상 사업의 경우 행안부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이런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비와 시비, 민간자본 등 742억원을 들여 낭성면 일대 29만4천여㎡에 현 청주동물원 시설을 이전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에 '국내 멸종위기 동물 복원촌', '희귀동물 가상 동물원', '가족 친화형 동물 체험관'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청주동물원 이전은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2014년) 당시 마련된 '동물원을 옛 청원군 지역으로 옮긴다'는 상생발전 방안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부권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문을 연 청주동물원(12만6천여㎡)에는 77종, 410마리가 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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