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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결혼이주여성 3명 역학조사 요원 채용

송고시간2021-09-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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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충북 충주시는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양성한 결혼이주여성 통역·번역 활동가 3명을 보건소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간제 근로자 채용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자리 창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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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양성한 결혼이주여성 통역·번역 활동가 3명을 보건소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에서 외국인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역학조사 업무를 지원해 왔던 베트남 출신 2명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1명이다.

역학조사 업무 지원
역학조사 업무 지원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센터 측은 외국인 확진자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방역 당국이 언어 문제로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 3월부터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한 통·번역 활동가를 보건소에 파견해 왔다.

이들 통·번역 활동가는 외국인 노동자 역학조사와 관련해 그동안 100여건의 통역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간제 근로자 채용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자리 창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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