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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쓰레기 운반 척척"…학생들이 만든 자율주행차 '눈길'

송고시간2021-09-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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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고교생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자율주행 자동차'가 교내 쓰레기 운반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광주 광덕고등학교에 따르면 광덕고 1∼3학년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SW 동아리 '오소프'는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 1대를 만들었다.

광덕고 3학년 정우빈 학생은 "2019년 5월 차량 베이스를 제작했고, 지난해 인공지능 학습 모델 대회에 참가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 경험을 살려 이번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하게 됐다"며 "매일 수레로 쓰레기를 운반하며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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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덕고 학생들이 만든 자율주행자동차
광주 광덕고 학생들이 만든 자율주행자동차

[광주광덕고제공.재배포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고교생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자율주행 자동차'가 교내 쓰레기 운반 용도로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광주 광덕고등학교에 따르면 광덕고 1∼3학년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SW 동아리 '오소프'는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 1대를 만들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차량 전면에 웹캠이 부착돼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달릴 수 있도록 설정됐다.

오소프는 지난 17일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발표회를 하고 차량을 교내 쓰레기 수송에 이용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교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쓰레기가 모이는 분리수거장에서부터 교문 옆 쓰레기 수집소까지 왕복 500m가량을 달리면서 쓰레기를 수송한다.

광덕고 3학년 정우빈 학생은 "2019년 5월 차량 베이스를 제작했고, 지난해 인공지능 학습 모델 대회에 참가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 경험을 살려 이번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하게 됐다"며 "매일 수레로 쓰레기를 운반하며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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