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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서울시향-김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송고시간2021-09-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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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오후 8시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클라리네티스트 김한과 함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무대를 꾸민다.

김한은 일본계 독일인으로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는 에리나 야시마의 지휘로 서울시향과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협연한다.

KBS교향악단 '실내악 시리즈 Ⅳ' = KBS교향악단의 올해 마지막 실내악 연주회인 '실내악 시리즈 Ⅳ'가 '그 남자의 사랑 이야기 - 흔적'을 주제로 이달 28일 오후 8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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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실내악 시리즈 Ⅳ'·바로크 페스티벌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국립현대무용단 '춤추는 강의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 서울시향-김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오후 8시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클라리네티스트 김한과 함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무대를 꾸민다.

[공연소식] 서울시향-김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 1

김한은 일본계 독일인으로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는 에리나 야시마의 지휘로 서울시향과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협연한다. 에리나 야시마의 첫 서울시향 무대이며, 김한은 세 번째다.

서울시향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 버르토크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등도 들려준다.

▲ KBS교향악단 '실내악 시리즈 Ⅳ' = KBS교향악단의 올해 마지막 실내악 연주회인 '실내악 시리즈 Ⅳ'가 '그 남자의 사랑 이야기 - 흔적'을 주제로 이달 28일 오후 8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공연소식] 서울시향-김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 2

유신혜 제1바이올린 부수석, 권혁진 제1바이올린 단원, 유우정 비올라 단원, 유소향 첼로 단원 등 4명과 객원 피아니스트 유미향이 무대에 올라 멘델스존의 '현악 사중주 6번'과 프랑크의 '피아노 오중주'를 연주한다.

앞서 KBS교향악단은 '비엔나의 새아침'(1월), '스프링 앤 스트링'(4월), '바흐의 세 가지 선물'(7월)을 주제로 실내악 연주회를 선보였다.

▲ 바로크 페스티벌 = 바로크 앙상블 '누리 콜렉티브'와 국내 최고(故) 고음악 앙상블 '바흐 콜레기움 서울'이 다음 달 5일과 1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각각 '바로크 페스티벌 인 독일'과 '바로크 페스티벌 인 이탈리아' 공연을 연다.

[공연소식] 서울시향-김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 3

누리 콜렉티브는 5일 바흐의 칸타타 '하늘의 왕이시여, 어서 오소서'와 '오르간 독주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 5번', 텔레만의 '트리오 소나타' 등을 선보인다.

바흐 콜레기움 서울은 10일 삼마르티니의 '신포니아',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비발디의 '니시 도미누스' 등을 연주한다. 바로크오보이스트 신용천과 소프라노 고현아는 10일 공연에 함께한다.

▲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 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다음 달 14일 오전 11시 중구 해오름극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연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해설을 맡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승훤이 지휘봉을 잡는다.

[공연소식] 서울시향-김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 4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김창환의 '아리아드네의 실', 대금 연주자로서의 인생을 담아낸 김진수의 '투혼', 동요 '반달'을 소재로 한 김대성의 '반달 환상곡'이 선보인다.

판타지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오버 더 레인보우'는 국악관현악으로 연주되는데, 대금 파트 단원 김대곤이 협연한다. 가수 최백호는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낭만에 대하여'를 비롯해 최근 드라마 '나빌레라' 삽입곡인 '바다 끝' 등을 노래한다.

▲ 국립현대무용단 '춤추는 강의실' = 국립현대무용단이 이달 24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 현대무용가 예효승과 경기소리꾼 이희문과 대화하는 '춤추는 강의실'을 무대를 연다.

[공연소식] 서울시향-김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 5

현대무용단 블루포엣댄스씨어터 대표이자 벨기에 무용단 레 발레 세드라베 단원인 예효승은 신체의 고유함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은 경기민요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두 사람의 친분, 서로의 작업에 영향을 주고받은 내용 및 예술 세계에 관한 이야기 등을 접할 수 있다. 10월 19일(현대무용가 차진엽·건축가 이병엽)과 11월 23일(현대무용가 김설진·사진작가 박귀섭) 등 '춤추는 강의실'은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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