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광주·원주시, 'GTX 유치' 16만명 서명부 제출
송고시간2021-09-23 17:46
(이천=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를 추진 중인 경기 여주시, 이천시, 광주시와 강원 원주시는 23일 시민 16만6천568명의 서명을 받아 건의문과 함께 국토부에 제출했다.
앞서 4개 시는 지난달 6일부터 'GTX 유치' 서명운동을 공동으로 벌였다.
이들 시는 GTX-A 노선을 수서역에서 수서-광주선과 연결해 광주∼이천∼여주∼원주까지 유치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서역에서 수서∼광주선까지 300여m 구간을 잇는 접속부 공사가 필수적인데 는 4개 시는 해당 공사비 212억원을 공동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중첩규제로 차별받고 있는 이들 지역에 GTX 노선이 통과하도록 해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 4개 시의 주장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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