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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65% 1차 접종…"11월까지 85% 접종완료 목표"

송고시간2021-09-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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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국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은 가운데 전국 교정시설 내 수용자들의 1차 접종률도 65%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교정시설 내 전체 수용자 5만3천여명 중 3만4천470명(65%)이 최소 1차 접종을 끝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속도로 11월 말까지 전체 수용자의 85%인 4만5천명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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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기준 접종 완료자는 33%

높아지는 백신 접종률 (PG)
높아지는 백신 접종률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전국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은 가운데 전국 교정시설 내 수용자들의 1차 접종률도 65%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교정시설 내 전체 수용자 5만3천여명 중 3만4천470명(65%)이 최소 1차 접종을 끝냈다.

이들 중 접종 완료자(얀센 접종 포함)는 1만7천556명으로 33% 정도다. 23일 기준 전국 접종 완료 비율이 43.2%인 것에 비하면 다소 낮은 수치다.

법무부는 27일부터 1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10월 초 18세∼29세 수용자도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속도로 11월 말까지 전체 수용자의 85%인 4만5천명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정 공무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률은 이보다 높다. 23일 현재 교정공무원 1만6천842명 중 96%에 달하는 1만6천200명이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 시작 후의 돌파 감염 사례는 소수로 나타났다. 교정공무원 등의 경우엔 확진자 73명 중 돌파 감염 사례가 6건, 수용자의 경우엔 1건으로 집계됐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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