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관광객 유입 여파…제주서 확진자 10명 추가
송고시간2021-09-24 11:48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추석 연휴 관광객 등 인구 유동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23일 가족 단위 관광객 등 10명이 다른 지역 감염 원인으로 제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10명 중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이 났다.
나머지 6명은 지난 22일 제주를 방문한 직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하루 제주에서는 다른 지역 감염 원인 10명을 포함해 지역 연쇄 감염 등으로 총 14명이 확진됐다.
앞서 지난 추석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이나 제주 방문객, 해외 입국 등으로 13명이 확진돼 제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달 들어 205명이 확진됐고, 지난해부터 누적 확진자는 2천817명이다.
최근 일주일(17∼23일) 일별 평균 확진자는 7.71명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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