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KBS춘천방송총국, 재난용 CCTV 공동 활용 업무협약
송고시간2021-09-24 17:35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와 KBS 춘천방송총국은 도와 각 시군에서 운영 중인 재난용 CCTV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오후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했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신춘범 KBS 춘천방송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도민에게 생생한 재난 상황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협약으로 도는 도내 382개소에 구축된 재난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난주관 방송사인 KBS에 제공할 계획이다.
KBS는 강원도로부터 받은 각종 재난 관련 CCTV 영상을 도민들에게 생생하고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도민들은 각종 재난 상황과 호우, 태풍 등 실시간 재난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재난의 사전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KBS와 함께 지켜나가고, 협력관계를 더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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