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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1천980명 확진…어제보다 209명 적어

송고시간2021-09-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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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추석 연휴 직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확산 중인 가운데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9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2천189명보다는 209명 적지만, 지난주 토요일(9월 18일)의 1천570명보다는 410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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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72명-경기 576명-인천 162명 등 수도권 1천410명, 비수도권 570명

신규확진 3천273명, 연일 폭증에 첫 3천명대
신규확진 3천273명, 연일 폭증에 첫 3천명대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73명 늘어 누적 29만8천4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첫 3천명대다. 2021.9.25 jieunlee@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임화섭 하남직 변지철 기자 = 추석 연휴 직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확산 중인 가운데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9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2천189명보다는 209명 적지만, 지난주 토요일(9월 18일)의 1천570명보다는 410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410명(71.2%), 비수도권이 570명(28.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72명, 경기 576명, 인천 162명, 대구 91명, 경북 85명, 경남 72명, 충남 71명, 부산 46명, 충북 42명, 강원 39명, 대전 35명, 광주 33명, 전북 22명, 울산 14명, 전남 13명, 제주 7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천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 다만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만큼 증가 폭이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천84명 늘어 최종 3천273명으로 마감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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