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228명 발생
송고시간2021-09-26 10:08
(대구·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경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8명 늘어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모두 143명(해외유입 1명 포함)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형 유형별로는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7명으로 늘어났다.
또 서구 사우나 2곳과 관련해 7명이, 달성군 동전노래방과 관련해서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기준 모두 8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구미 16명, 성주 15명, 포항·칠곡 각 14명, 경산 6명, 김천·상주 각 5명, 경주 4명, 영천 2명, 영주·문경·의성·고령 각 1명이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모두 296명(해외 유입 제외)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2천73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다른 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에서 온 가족·지인과 만난 뒤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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