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5명 확진…포항서만 유흥주점 관련 19명 등 32명
송고시간2021-09-28 08:36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추가됐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포항 32명, 경산 10명, 경주·칠곡 각 7명, 고령 4명, 안동·구미 각 3명, 김천·상주·영주·성주 각 2명, 영천 1명이 늘어 총 8천183명이다.
포항에서는 유흥주점과 관련해 종사자, 이용자 등 19명이 감염됐다. 지난 23일 첫 확진 이후 누계가 23명이 됐다.
또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6명이 확진돼 역학조사 중이다. 해외에서 입국한 2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 등 5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대구지역 결혼식 참석자 3명과 기존 확진자들 지인 등 7명이 감염됐다.
칠곡 7명 중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나머지 6명은 확진자들 지인 등이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 2명과 확진자들 지인 등 5명이 확진됐다.
고령 4명과 안동 3명, 김천 2명, 상주 2명, 영천 1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다.
구미 3명 중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나머지는 확진자들 가족이다.
영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서울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 1명과 지역 확진자 가족 1명이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397명이 더 나왔다.
현재 3천11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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