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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문 대통령이 다녀간 동탄 임대주택 9개월째 공실"

송고시간2021-09-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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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홍보했던 화성 동탄의 임대주택이 이후 9개월이 지나도록 공실 상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작년 12월 문 대통령과 김현미, 변창흠(당시 LH 사장) 두 국토부 장관이 다녀간 화성 동탄 A4-1블록 공공임대 44㎡와 41㎡ 주택이 이달 24일 현재 여전히 미임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주택은 작년 문 대통령이 방문하면서 수천만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들여 '쇼룸'을 만들었다며 논란이 됐던 곳"이라며 "하지만 이들 주택은 대통령 방문 이후 9개월째 공실이며 방문 이전 기간까지 더하면 1년6개월 이상 입주민이 없는 곳"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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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홍보했던 화성 동탄의 임대주택이 이후 9개월이 지나도록 공실 상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작년 12월 문 대통령과 김현미, 변창흠(당시 LH 사장) 두 국토부 장관이 다녀간 화성 동탄 A4-1블록 공공임대 44㎡와 41㎡ 주택이 이달 24일 현재 여전히 미임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공공임대주택 내부
문 대통령이 방문한 공공임대주택 내부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12월 11일 방문한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의 복층형 세대 내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의원은 "해당 주택은 작년 문 대통령이 방문하면서 수천만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들여 '쇼룸'을 만들었다며 논란이 됐던 곳"이라며 "하지만 이들 주택은 대통령 방문 이후 9개월째 공실이며 방문 이전 기간까지 더하면 1년6개월 이상 입주민이 없는 곳"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화성 동탄 A4-1블록 전체 1천640호 중에선 여전히 49호의 공가가 남아 있다"라며 "동탄은 실수요가 몰리는 곳이지만 대통령까지 다녀간 주택이 외면받고 있다는 것은 정부의 공공임대 주택이 수요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라고 지적했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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