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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6·25 참전용사에 새 보금자리 제공

송고시간2021-09-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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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은 전북 순창군 복흥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박성규(92) 씨의 자택에서 제379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렵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참전유공자를 선정해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박 씨는 준공식에서 "후배 장병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자재로 번듯하게 새집을 지어주니 감회가 새롭고, 6·25 참전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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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참전용사에 새 보금자리
육군 35사단, 참전용사에 새 보금자리

[육군 35사단 제공]

(순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육군 35사단은 전북 순창군 복흥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박성규(92) 씨의 자택에서 제379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렵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참전유공자를 선정해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박 씨는 6·25 전쟁이 막바지던 1953년 4월 입대했으나 군 복무 중 사고와 후유증으로 다음 해 12월 22일에 일병으로 전역했다.

35사단은 그가 오래전 지병을 앓던 배우자와 사별한 뒤 노후화된 주택에서 불편하게 생활해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130여 일 동안 손을 보태 80㎡의 주택을 신축했다.

박 씨는 준공식에서 "후배 장병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자재로 번듯하게 새집을 지어주니 감회가 새롭고, 6·25 참전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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