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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본차에 떡하니 '필승, 일본 731부대'…호기심에 했다가 체포

송고시간2021-09-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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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Wg7dWxRJDg

(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한 남성이 차량에 일제시기 생체실험 등을 했던 731부대를 지지하는 스티커를 부착했다가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27일 장쑤성 난퉁시에서는 인모(31) 씨가 자신의 차량에 부적절한 문구를 부착한 혐의로 공안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습니다.

공안국에 따르면 인씨는 자신의 승용차 뒷유리창에 '필승, 일본 731부대'라는 스티커를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인씨는 호기심으로 인터넷을 통해 스티커를 샀다고 했으나 공안은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구류 15일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의 차량은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일본 관동군에 소속됐던 731부대는 만주 하얼빈 일대에 주둔하면서 중국인과 한국인, 러시아인 등 전쟁 포로를 대상으로 해부실험과 냉동실험 등을 자행한 세균전 부대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도희>

<영상: 연합뉴스TV·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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