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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환매중단 젠투 펀드 투자자에 원금 40% 선지급

송고시간2021-09-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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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신한금융투자는 홍콩계 사모펀드 젠투파트너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자사를 통해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투자 원금의 40%를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젠투 펀드 투자자에게 투자금 4천200억원의 40%를 가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투자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동성 제공 차원에서 투자금 일부를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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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홍콩계 사모펀드 젠투파트너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자사를 통해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투자 원금의 40%를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젠투 펀드 투자자에게 투자금 4천200억원의 40%를 가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투자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동성 제공 차원에서 투자금 일부를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지급금을 받은 투자자는 향후 자금 회수 시 회사와 최종 정산 절차를 거치게 된다.

회사는 자금 회수를 위해 젠투파트너스를 상대로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작년 젠투파트너스는 신한금융투자 등을 통해 국내에 판매한 약 1조3천억원 규모의 펀드가 코로나19 사태로 손실을 내자 환매를 중단했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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