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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천54명 신규 확진…역대 두번째로 많아(종합)

송고시간2021-09-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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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8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5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서울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이달 24일의 1천22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주 추석 연휴 이후 심화해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기록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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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검사소 앞 우산행렬
선별검사소 앞 우산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9.28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28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5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1천50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코로나19 서울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이달 24일의 1천22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하루 전(27일) 842명보다는 212명 폭증했고,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1주일 전(21일) 644명보다는 410명 늘어 화요일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주 추석 연휴 이후 심화해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기록을 쓰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다음 날인 23일 905명으로 치솟았고 24일에는 역대 처음으로 1천명대를 기록한 뒤 25일 928명으로 사흘 연속 900명을 넘었다.

이어 주말 검사 인원이 줄어든 영향에도 26일 778명, 27일 842명으로 2주 전 평일보다 많은 기록을 유지했고, 월요일 검사 인원이 급증하자 화요일 확진자 수가 다시 1천명대로 치솟았다.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루 검사 인원은 지난주 금요일인 24일 10만5천102명에서 일요일인 26일 5만1천646명으로 줄었다가 월요일인 27일 9만9천227명으로 늘었다. 28일 검사 인원은 8만5천68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최근 1주일간 평균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1% 수준이다. 이런 지표로 미뤄보면 29일 신규 확진자 수도 9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9만9천550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대상 환자는 1만3천55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4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639명이 됐다.

전날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7.2%이고,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42개가 남아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2.8%,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948개다.

서울에서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07명이다.★

mina@yna.co.kr

"확진자 중 외국인 비중 16.2%…일부 지역선 30% 넘어"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A4POVl4DJ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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