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서 30대 여객선 탑승객 실종…"경비정·구조선 급파"
송고시간2021-09-29 13:59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여객선 탑승객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군산 여객선 터미널에서 장자도 편을 탄 30대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선 선장은 입항을 준비하다가 인원이 비는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이 사실을 알렸다.
군산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민간구조선 2척을 급파해 주변 해역을 수색 중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해상에 비가 내리고 있어 기상이 나아지는 대로 항공기를 투입해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y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29 13: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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