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세종 동물병원 반려동물중개의학센터 개소
송고시간2021-09-29 15:12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최근 세종시에 동물병원을 개설한 충북대가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까지 연이어 문 열었다.
29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원한 세종충북대동물병원에 설치한 이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해외 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선정돼 6년간 받는 정부출연금 34억5천만원과 청주시가 지원하는 연구비 12억원 등으로 운영된다.
중개의학은 기초과학의 연구 결과를 임상에 사용할 수 있는 단계로 연계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 센터 설립에 따라 중개의학분야 연구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반려동물을 이용한 중개의학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센터는 해외 우수연구기관을 국내로 유치해 원천기술 확보 등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대 관계자는 "동물병원에 이어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가 문을 열어 충북대가 세종시로 진출할 든든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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