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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식] 한반도섬 둘레길 재난재해 안내방송 시스템 구축

송고시간2021-09-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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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섬 둘레길에 설치된 스피커
한반도섬 둘레길에 설치된 스피커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파로호 인공습지를 순환하는 한반도섬 둘레길에 재난재해 안내방송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하리교∼조각공원∼용머리공원∼저류보∼한반도섬 입구∼꽃섬 입구로 이어지는 총 8㎞ 길이의 한반도섬 둘레길에 3억원을 투입해 500m마다 하나씩 총 16개의 스피커를 설치했다.

또 꽃섬과 조각공원을 잇는 교량 입구와 한반도섬 입구 등 2곳에는 수위측정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파로호 인공습지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수위가 179m까지 상승하면 자동으로 경보방송이 나오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현용 관광문화과장은 "단순한 재난재해 안내방송에 그치지 않고 평소에는 탐방객이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구군청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 도촌초교 등하굣길에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국토정중앙면 도촌초등학교에 내년까지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산림청이 공모한 2022년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2억원을 들여 도촌초교 등하굣길에 가로띠 녹지를 만들고 꽃과 나무를 심은 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자녀안심 그린 숲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등하굣길에 녹지대를 만들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으로 학교 주변에 녹색공간을 넓혀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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