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겨울철 가축전염병 24시간 상황실 운영
송고시간2021-09-30 06:39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발생 우려가 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AI는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하고 전통시장과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소규모 토종닭 사육 농가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주요 감염경로인 야생 멧돼지에 대한 검사를 기존 5%에서 30%로 확대한다.
양돈 농장과 도축장 출하 돼지에 대한 항체 검사량은 전년 대비 100% 늘린다.
구제역은 현재 백신 접종 중이며 소규모 소 사육 농가에 대해 불시 검사를 할 예정이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30 06:3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