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울산국제영화제 지원 35개 선정작 제작 본격화…12월 상영

송고시간2021-09-30 06:37

beta
세 줄 요약

울산시는 '울산국제영화제 공모 선정작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35개 작품 촬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선정작 제작 지원 사업'은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돕고자 영화 제작에 총 2억3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10월 말까지 제작을 끝내고 12월 개최하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지 홍보, 관광객 유치 기대"

제1회 영화제 12월 17∼21일 울산문화예술회관·지역 영화관서 열려

영화 '열대야의 바다' 제작 현장
영화 '열대야의 바다' 제작 현장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울산국제영화제 공모 선정작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35개 작품 촬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13개 작품은 울산을 배경으로 촬영 중이다.

'공모 선정작 제작 지원 사업'은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돕고자 영화 제작에 총 2억3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공모를 거쳐 270개 작품 중 35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10월 말까지 제작을 끝내고 12월 개최하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미 사진관', '용덕마을', '열대야의 바다' 등 13개 작품이 울산에서 이미 촬영에 들어갔거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용덕마을'은 북구 무룡동 달곡마을 등을 배경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제작 관계자는 "울산은 빼어난 자연 풍광과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울산에서 '제2의 리틀 포레스트'처럼 아름답고 녹음이 우거진 장면이 담긴 힐링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 현지에 배우와 스태프 등 200여 명이 촬영 기간 체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 출렁다리, 북구 제전항 등 울산 곳곳을 누비며 울산을 영상에 담고 있어 향후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는 12월 17∼21일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지역 내 영화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cant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