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출판기업이 프랑스와 벨기에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출판저작권 수출상담회인 이 행사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랑스 대표 출판사인 바이야르그룹과 한국 도서를 다수 출간한 필립 피키에 등 16개 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사계절출판사, 비룡소 등 출판사 23개 사와 출판저작권 중개회사가 참가한다.
온라인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프랑스 파리에 있는 출판사 겸 서점인 르 딜레탕트에서 한국 참가사 도서와 위탁 도서 100여 종을 전시한다.
국내 참가사들은 수출 상담에 앞서 출판수출 플랫폼인 '케이북(k-book.or.kr)'에 도서 소개자료를 올리고, 해외 출판사는 이 자료를 사전에 검토한 후 상담에 참가하게 된다.
justdus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30 09: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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