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틀간 13명 발생
송고시간2021-09-30 16:55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10월 1일 오전 0시부터 10월 7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
태백시는 30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태백은 29일부터 30일 현재까지 이틀간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추석 연휴 여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힘든 시간이지만, 사적 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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