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송고시간2021-10-01 15:00
관광 활성화 추진단 2차 회의…관광 플랫폼 구축 등 제안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1일 도청에서 충남 관광 활성화추진단 2차 회의를 했다.
추진단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보령∼태안 해저터널 개통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희성 단국대 교수는 국내외 관광객 수요와 충남 관광 현황 등을 분석하고 정부의 관광업계 지원제도 등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플랫폼 구축을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 국제 섬 비엔날레 개최, 대규모 국제 이벤트 개최, 충남 휴가마을 조성 등을 제안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난에 빠진 도내 관광업체들의 제안과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충남도는 추진단 회의를 한 차례 더 연 뒤 연말께 도내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30 관광 비전수립 선포 릴레이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young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01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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