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등생 2천명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

고현실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초등학교 40곳의 학생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한 인성·창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 유무나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제품, 환경, 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는 시교육청과 협력해 2017년 9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을 운영해왔다.

시는 2019년 수업 교재와 지난해 교사용 지침서에 이어 올해는 수업 교구와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04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