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자 120명 추가…사망자도 1명 발생
송고시간2021-10-04 11:05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명 추가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은 79명, 주요 집단감염 관련이 3명, 해외 유입 2명이며 나머지 36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31명, 부평구 24명, 미추홀구 23명, 서구 14명, 연수구·계양구 각 11명, 중구 4명, 강화군 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남동구 노래방2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관련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어났다.
미추홀구 PC방2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나 누적 관련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이로써 인천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6천325명이다.
또 지난 8월 27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숨져 누계 사망자는 8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4일 0시 현재 인천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76%인 224만5천4천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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